저는 쌀겨비누랑 해초비누 구입했구요
소바 비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천연비누 사용도 첨이구요
천연비누 찾다가 외국 브랜드 러X브랜드랑 뷰티풀X 등등 유명한 제품 위주로 알아보다 소바솝을 알게됐어요
근데 가격도 그렇고 전 외국브랜드 제품은 별로 좋아라 하질 않아서..
아주 특수한..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고가의 기능성 제품 한 두가지면 모를까 그냥 기초나 두루두루 사용하는
에센스 크림 종류는 우리나라 사람 피부에 맞게 만들어진 국산 제품을 더 선호하거든요~
러X에 유명한 콜땡땡은 숯 입자도 굵고 피부에 자극적일것 같기도 하구요...암튼 외국물 먹고 온 놈들은
몸값만 높고...그닥 끌리질 않아서 소바솝 발견하고 일단 테스터용으로 두개 질러버렸어요~ㅎㅎ
잡담이 길었죠??^^;;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ㅋㅋ
일단 제 피부타입은 건성이에요. 계절변화를 피부가 먼저 느끼거든요..온몸이 건조해서 근질근질
입술부터 발바닥 두피(?) 하여간 피부는 죄다 건조해요...
기존에 폼클렌징은 씻고나서 너무 건조해져서 물마르기 무섭게 로션이며 크림이며 이것저것 찍어바르거든요
아직 요 비누들로 세수는 두번 밖에 안해봤지만 두 번 사용한 제 소감은요..
일단 어성초 비누는 거품도 꽤 잘나고 향이 좋아요~전 허브향?약초냄새라고 해야하나..요런종류를 평소에도
좋아라하는데 향도 좋고 색깔이며 향이며 기존에 사용하는 비누랑은 너무 달라서 특별한 느낌이듭니다
피부에 사용했을때 수윤 비누에 비해서 좀 당기는 감은 없잖아 있는데(어성초 비누는 여드름 피부이신 분들이
사용을 많이 하는것 같아서 저는 그냥 동생 줬어요~ㅎㅎ)씻고나서 피부가 너무 부드러워 지네요
지금 세수하고 30분지났는데 아직도 피부가 매끈매끈...뭔가 막 같은게 씌어진 그런 느낌이에요
피부각질때문에 전체적으로 거친느낌인데 지금은 매끈매끈
얼굴도 뽀얗고~정말 좋네요...수윤 비누는 어성초에 비해서 좀 더 촉촉하고 향은 거의 없는편인데
첨엔 빨래비누(?)냄샌가 했는데 미세하게 다른 향도 나네요~암튼 이상할 정도의 그런 향은 아니니까 쓰기 괜춘합니다^^
건조해서 그런지 전 수윤쪽이 좀 더 잘 맞는것 같은데 지성인분들은 어성초 비누 정말 좋을것 같아요
뽀드득 씻기면서 얼굴도 뽀애지고 피부가 부들부들~
천연화장품..비누는 통틀어서 두번째인데..전에 와인스킨을 사용해본적 있거든요
와인스킨도 그렇고 이 비누도 그렇고 저는 위장이나 피부나...뭐든 가리는게 없는지
뾰루지나고 특별히 피부가 화끈거린다거나 하는 현상이 전혀 없네요~오히려 더 부들부들하고 탱탱~
앞으로도 소바솝 애용하겠습니다~!!
쌀겨비누랑 해초비누도 사용해보고 후기 올릴께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