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께 주문해서 썼던 산마비누를 다 쓰고

쌀겨비누를 개봉했습니다. ^^

색깔도 뽀얗고 거품도 몽글몽글 부드럽네요.

세안 후 약간 당기는 느낌이 있긴 했어요. (1주일째 사용중)

헌데 이게 건조한 당김이 아니라,

피부 표면에 랩을 씌워둔 듯한 그런 당김이에요. ^^;;;;

( 뭐라 표현이 잘 안 되네요. 얼굴 표면이 반질-하면서 탱글탱글 당기는 느낌이랄까요?ㅎㅎ )

세안 후 스킨만 바르는데

부족함 없이 촉촉하네요.

전체적으로 산마비누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산마비누가 조금 더 촉촉, 부드럽고

쌀겨비누는 반질하고 매끈한 느낌입니다.

물론, 둘 다 매우 만족! ^^

소바비누에서 총 세번을 주문했는데,

산마와 어성초가 가장 좋은 것 같아

지난번 주문에는 산마와 어성초로만 구입을 했었어요.

중간에 이것저것 바꾸는 것보다 하나를 꾸준히 쓰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산마와 어성초로 정착하려 했으나

쓰면 쓸수록 다른 비누들도 궁금해지네요. ^^

( 저같은 경우는 좁쌀과 피부표면 개선에 너무나 큰 효과를 봐서,

  소바비누 정말 100%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중이에요. ㅎㅎ )

다음 주문에는 쌀겨도 몇장 추가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