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레티노이드 크림을 사용한 사람들이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브라운대학 연구팀은 레티노이드 크림의 암 예방 임상실험을 한 결과,
사망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임상실험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1천 1백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실험에서 레티노이드 크림을 안면부에 매일 바른
사람들이, 일반 크림을 바른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았습니다.
레티노이드 크림 사용 사망자 가운데는 비소세포성폐암과 호흡기질환, 흉부질환이
많아 연구팀은 레티노이드와 흡연이 상호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ㅡ sbs 인터넷 뉴스 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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