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가 옆에 카테고리 별로 있지만...

제가 두개씩 번갈아가며 써서 모르겠지만, 딱히 뭐라 할거 없이 천연비누라는거 자체가 다른 클렌징 제품들과 다른거 같아요.

수분도 많이 안뺏아가고, 각질제거도 해주어 보드랍게 만들어주는 느낌..

전체적인 base는 다 같고, 거기에 조금씩 이거저거 첨가에 따라 비누이름이 결정 되나보죠.

적당히 지성도, 건성도 가지고 있는데...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각질제거 할때 스크럽은 안되고요.

필링제 쓸때도 심하게 쓰면 얼굴이 붉어지고 며칠 후에 다시 필링해줘야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데..

만병초, 율무 비누만 써봤지만,

매일매일 각질제거가 아주 부드럽게 되는거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씩하는 필링제는 한꺼번에 피부의 때를 벗기는 느낌이라면,

이 천연비누로 매일 세수하면 피부에 부담을 안주면서 그날의 각질을 제거해주는 느낌이랄까...

암튼...첨엔 좀 비싸서 망설였는데..전 이제 꼭 이것만 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