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07.12.04일 우연히 알게된 소바솝, 비누소개를 보자마자 나도모르게 이끌려 사게된 비누, 벌써

1년이지났다니 신기하기도하고 그동안 겪어온 날들이 신기할 뿐이다.

내 피부는 정말 심한 중복합성 피부다. T존은 기름이 너무많아서 세수하고 한시간만에도 기름이 생기는

피부고 U존은 너무 건조해서 겨울엔 항상 각질을 달고사는 피부였다.

그래도 여드름은 가끔 한두개씩 올라오는 정도였고 여드름때문에 고민할정도로 심해본적이 없었는데

2007년도7월부터 점점 여드름이 나기시작하더니 정말 걷잡을수 없이 늘어났다 처음엔 피부과에 가서

한달여간 치료를 받았는데 정말 효과도 안나타나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거 같았다. 돈도 정말 많이 들어서

더이상 치료가 무리였다 그래서 좌절하던 찰나에 우연히 들어온 소바솝, 그냥 왠지 너무 사고싶어서

질문을남겨 소바님의 추천으로 비누를 삿다. 그리고 겨울이엿던 터라 비누를 쓰면서 정말 얼굴이 땡기고

간지럽고 처음엔 여드름이 더 올라오면서 많이힘들었지만 포기하는 심정으로 계속 쓰게됫다. 겨울이지나고

 봄이 오자 또 환절기 때문인지 피부가 더 많이 나빠지는것 같았다. 그치만 일이 바빠 거의 세네달은

피부신경도 못쓰고 그렇게 지내고있엇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사람들이 너 피부 정말 좋아졌다 하길래

우연히 본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은 정말 깨끗하고 환해져 있었다.

그뒤로 점점더 비누에 애착이가고 피부에 신경을 많이 쓰게된거 같다. 지금도 가끔씩 올라오는 여드름은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정말 많이 좋아지고 이제 소바솝 비누가아니면 세수를해도 한것 같지가 않은

느낌이든다. 또 다시 다가온 겨울에 아직도 각질은 여전하지만 비누로씻을때마다 벗겨지는게 정말

신기하고 개운하다. 우선 제일 중요한것은 마음가짐과 생활습관이라는것이다. 내가 여드름이 나기시작

한것은 직장생활하면서 받은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그리고 음식습관, 이 모든것이 가장 주된 원인일것이다.

여기서 비누를 쓰는 모든사람들도 아마 조금만 생활습관이 틀어진다면 피부에 바로 나타나는걸 보게될

것이다. 결국 마음먹기에따라 모든건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쨋든 소바솝 비누를 나는 평생 쓸것이며

 여기서 비누를 사서쓰는 모든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너무 큰 기대감과 빨리 좋아질것이라는 생각을

버리라는것이며 생활습관을 바꾸지않는다면 비누만으로 피부가 좋아지지 못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