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동안 꾸준히 삼백초 비누를 쓰고 있는 지유다.

아...

모라고 설명을 해야할지

내일이 기대되고 기대할 수 밖에 없는 나날이

내게 오고 있다.

난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라지 않았다. 그렇다. 하지만 예상 외 결과가

나타났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째 되는날 블랙 콩 들이 서서히 나오더니 피지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삼일째 되는 날 부턴 항상 두 세개씩 나던 여드름이 들어가 버리고

붉고 손만 대도 터질 듯한 여드름이 사라진 것이다. 화농성은 아무리 살살 세수를 해도 살짝만

무신경 했다간 큰코 다치는 무시무시한 놈이다. 전체적인 붉은 끼가 사라지며

점점 여드름들도 가라 앉는 느낌을 직접 몸소 체험 하였다.

여탯껏 눈물 흘리며 이 악물며 시술만을 하던 내 피부가 큰 자극 없이 여드름이 들어가고 잇는것이다.

내 피부에게 너무 미안해 했는데 지금은 나날이 좋아지는 피부 덕에 지금은 무한히 행복하다.

조급한 마음을 가지다 보면 당연히 스트레스가 생기고 스트레스는 곧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큰 원인이다.

여기서 30초 에피소드

"언니 나도 비누 사줘"

"돈없어"

"그럼 언니꺼 써도되??"

"왜"

"쓰게 해줘"

"나가"

우리 동생은 이마에 엄청난 좁쌀 여드름이 있었다.

동생에겐 엄청난 변화들이 일어났다.  내가  위에서 말한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타난것이다.

여드름이 점점 수그러들더니 이틀쨰 저녁은 아예 모습을 찾아볼수 가 없고

파인 자국들이 차오르는게 보였다. 이 비누는 내가 쓰기 위해 산 것이지만 나보다도 좋아진 동생을 보며

배아프다. 미치도록 아놔~

난 끈기 가 없다. 귀차니즘이 내게 오고 나서부턴 누워있기를 매일 같이 하며 컴퓨터를 하며 실실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면서 성형해서 이뻐지기만 바라고 멋진 남자도 만나야 겠고...

내까짓게...눈꼽만한 노력도 없이 얻으려는 것은 수없이 도 많다. 철철 쏟아넘치는 수준까지 온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도 자신 하는것은

난 충분히 그럴 수있는 능력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 아닐까(이유는 없다. 나 니까 라는 생각?)

부질 없는생각 어린나이에 별 생각을 다한다느니

내욕하는 댁들은 나보다 더 할껄? 모든 여자들의 소망 아닌가

피부가 아기같으며 이쁘고 섹시하고 청순하고 연예인같은 멋진 남자와 한번 연예해보고 싶은 그냥 어느

여자나 한번 씩 가져 보는 그러나 이루어 지기 어려운 소망을 같을 때가 있다는거

예외적인 여자분들 존경합니다.

왠지 소바솝에게 내 얘기를 진솔하게 털어놀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내 얘기를 듣고 기뻐해주는 여러 언니들? 에게 깊은감사드리고 또 앞으로도 부탁한다는 저희 조곤한 한마디...

내 글이 읽기 귀찮아 넘기시는 분들도 애 뭐야~  라고 하며 뒤로를 넘기시는 분들도

난 모두가 고맙고 좋고 왠지 언니,친구들같다.

여러 사람들의 사용후기를 보고 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누를 사게 된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다. 명현현상 아직까진  나타나지 않았다.

나타나도 고마울 것이다. 왜냐면 내 피부가 점점 좋아지려 악한 것들이 고집을 부리는 것이기 때문

흥~ 비웃어 줄테니 올테면 와 봐라

내가 모조리 죽여줄테다 오홍 이라고 큰소리 쳐 줄테니

항상 수고 하시는 소바언니 언제나 좋은 비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개 숙여 감사하구요

제 큰 소원 이 있다면 흉터들도 들어가게 해주는 비누는 없을까요?ㅋㅋ

그냥 헛소리 한거에요 그러러니 하세요 헤헤

사실 흉터도 미세하게 들어가긴 했어요 아니 지워지고 있다고 해야되죠? 아아아아... 이렇게 또 실컷

쓰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어요 흐엉엉 더 쓰고 싶지만 자제 할께요...ㅎㅎ 그럼

모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전 시험 공부하러 이만 글을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