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월간잡지 '금수강산' 최근호는 "얼굴 마찰은 노화를 예방하는 일종의 건강 요법"이라며
그 방법을 소개 했다.
잡지는 예로부터 "마음의 꽃은 얼굴에 있다"고 해 왔는데 이는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는 뜻이라며 눈은 간에, 입은 비장에, 코는 폐에, 귀는 콩팥에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얼굴 마찰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두 손을 서로 비벼 손바닥에서 열이 나게 한 후 실시하는 데 이는 에너지인 기를 발생시켜
경락에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두 손바닥을 두 귀에 대고 귀를 앞뒤로 10~15번 비빈다
다음으로 두 손바닥을 얼굴에 대고 손을 아래 위로 움직이면서 얼굴을 10~15번 비빈다
그 다음 두 손다박으로 두 귀를 누른 후 손가락을 뒷머리에 대고 두 손의 둘째와 셋째 손가락에
힘을 넣어 뒷머리를 두드린다. 이 때 탁탁하는 소리와 진동이 귀에 도달하여 고막을 자극하면
뇌의 피 순환이 촉진된다
얼굴마찰 시간은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밤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얼굴의 피부는 눈 주위를 제외하면 대체로 튼튼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자극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힘을 조절해 실시하는 것이 좋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