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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미, 노인성 반점, 주름살 예방에 특효... 신비한 '미용액'
작성자 소바솝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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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61


피부를 건강하고 젊게 만들어 주는 참기름과 호두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미용액은 노화를 방지하고
윤기나는 탐스런 피부로 가꾸어 준다. 기미나 노인성 반점, 주름살 예방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이 미용액은 적은 경비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반면 그 효과는 놀라울 정도다.

 

 

 

기미. 노인성 반점. 주름살을 없애준다.

 


날씨가 차고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고 상한다. 윤기가 흐르는 뽀얀 피부는 언제나
돋보이게 마련이다. 기미나 노인성 반점, 주름살도 없애주고 계절 특성상 생기기 쉬운 피부 트러블도
없애주는 방법으로 호두와 참기름을 섞어 만든 미용액을 권해본다.


호두는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 줄 뿐 아니라 노화를 막는 작용을 한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여 예부터 미용식과 장수식으로 애용되어 온 호두는 무기질과 비타민류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아름답게 만들고 젊음을 유지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호두를 피부에 발라 사용하면 식용으로
먹을 때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호두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A에는 피부의 표면이나 점막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있고, 비타민B2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 따라서 기미나 노인성 반점, 주근깨, 주름살 등을 막아준다.


참기름에도 호두 못지않은 뛰어난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 고운 피부를 가꾸는데 한몫 단단히 한다.
참기름의 성분에도 호두와 같은 리놀레산뿐 아니라 올레산이 함께 들어 있다. 참기름에 함유되어 있는
리놀레산은 44%. 올레산은 38%. 리놀레산이 63%. 올레산이 16%인 호두에 비해 더 뛰어난 미용소재이다.


뿐만 아니라 젊음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모세혈관의
혈행을 좋게 하여 피부 세포에 영양을 듬뿍 준다. 더욱이 참기름에는 비타민 E보다 훨씬 더 피부를
곱게 만들어주는 세사민이란 성분도 들어 있다. 세사민은 기마나 주름살을 막아주고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피부에 부분적으로 일어나는 트러블을 미리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호두 참기름 용액 만들기

 

재료: 참기름150CC, 껍질 벗긴 호두 100g, 법랑 냄비나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 거름망, 밀폐용기

 

1.호두는 1cm 정도의 크기로 잘라 냄비에 넣어 둔다

 

2.호두를 넣어둔 냄비 안에 참기름 150cc를 붓는다

 

3.2를 약한 불에 올려 5분 정도 나무 주걱으로 저으면서 볶는다. 그러면 호두 에서 작은 거품이

올라오고, 참기름의 색도 약간 짙어지게 된다. 이때 지나치게 강한 불을 이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반드시 약한 불로 볶되 시간은 5분 이내로 한다.

 

4.불을 끄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그대로 두어 열을 식힌다

 

5.차를 걸러내는 거름망에 4를 부어 호두를 걸러내면 미용액이 완성된다

 

6.다 만들어진 미용액은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만들 때 주의할 점

 


참기름은 깨를 잘 볶아 만든 순수한 것을 이용한다.
호두 속껍질까지 벗길 필요는 없다.
호드 크기는 1cm정도로 썰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크면 호두 성분이 참기름에

잘 배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좋지 않다.


미용액 속에 손가락을 직접 넣어 쓰지 말고 면봉 같은 것에 적셔 사용하거나 손바닥에 약간 부어서
사용해야 미용액 전체가 쉽게 산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호두 참기름 미용액은 낮보다는 밤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낮에 자외선을 받으면 미용액 속의
유분이 오히려 기미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밤에 깨끗하게 세안하고 화장수를
바른 다음에 미용액을 발라 마사지해 준다. 그러면 피부에 재빨리 흡수 되어 적은 양으로도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지고 촉촉해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용한 다음날은 피부가 매끄럽고
윤기가 나며 화장이 잘 받는다.


난방이나 세찬 바람 때문에 생기기 쉬운 피부 트러블을 미리 막을 수 있다. 얼굴 이외에도 무릎이나
팔꿈치, 발뒤꿈치같이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분에 사용하면 좋다.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다. 마른 머리카락에 5분 정도 발라두었다가 감아내면 트리트먼트 효가를 볼 수 있다.
피부가 약한 사람은 얼굴에 바르기 전에 팔 안쪽 등에 테스트를 해본 뒤 사용한다. 이때 피부가
붉어진다든지 가려우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호두 참기름 미용액에는 보존료나 안정제 등이 전혀
들어 있지 않으므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냉장고 같은 냉암소에 보관해야 한다.
일단 만들어 놓은 뒤에는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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