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염증성 질환입니다, 그런데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알코올은 모든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비단 여드름뿐 아니라 대부분의 염증과 관련된 피부질환을 앓고 계시다면
술을 삼가하셔야 합니다.
흡연은 여러모로 우리 몸에 구체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연기 속에 포함된 타르나 담배의 추출물 속에는 발암 물질이 들어 있으며 면역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이 많은 부위인 입 속의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부터 잘 알려진 폐암과 그 외 자궁암, 췌장암,
식도암, 신장암, 방광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의 원인이 되며, 심장병, 기관지염, 폐기종, 뇌혈관 질환,
천식 등의 주요 요인이 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 입니다
한편 피부에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되는 독성물질인 자유 유리기들에 의해 피부의 탄력 성분을 분해시키는
분해 효소들이 활성화되어 콜라겐, 엘라스틴 성분들의 분해가 촉진되어 더 쉽게 주름진 얼굴이 됩니다.
또한 흡연으로 인해 피부의 혈관들이 수축되어 피부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저하되면서 피부는 저산소증에
빠져 노화가 가속화되며 누렇고 칙칙하며 푸석거리는 피부가 됩니다.
흡연가는 주름이 30세 이후부터 뚜렷하게 일찍 나타나기 시작하며 40대의 주름은 20-30세 손위인
비흡연가의 주름과 맞먹는다고 보고되어있습니다.
주름이 생길 위험률은 흡연가가 비흡연가의 5배이며, 흡연뿐만 아니라 동시에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사람은 주름이 12배 더 많이 생긴다는 사실을 염두하셔서 피부를 망치는 술, 담배를
멀리 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일조가 됨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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